"서울의 숨겨진 장소들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미아리 점성촌
성신여대에서 미아리고개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 때 시각장애인 점술가들이
종로3가, 이후에 남산으로
다시 터전을 잡았지만
'남산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미아리고개로 강제 이주 되었고,
지금의 점성 촌이 탄생하게 되었다.
광진교 리버뷰 8번가
세계에서도 몇 없는 교각 하부에 설치된 전망대로써,
한강 야경을 좀 더 색다르게 볼 수가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현하기도 하였다.
썸타는 계단
이대 앞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만든 연인들을 위한 공간.
외국인묘지
합정동에 위치한 절두산은 조선 후기에 수많은 천주교인이 처형당했던 장소이다.
산 위에 위치한 외국인선교사 묘원과 천주교 순교성지에는 한국 최초의 신부였던
김대건의 묘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지들이 안장되어 있다.
중랑캠핑숲
서울에 몇 없는 오토캠핑이 가능한 곳
캠핑이 즐기고 싶은데 멀리 가기 귀찮다면 괜찮은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휴가철만 되면 예약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폭포공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은
원래 광물 채석장이었던 곳을
서울시가 사들여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폭포수가 24시간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특정 기간이나 시간에만 가동한다.
버려진 수영장
서울대학교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이 장소에 대하여 정확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남아있는 정보라고는
학교가 관악산으로 이전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전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었다는 것
정도로밖에 추측될 뿐이다.
아무튼, 현재 이곳은 음침하고
공포스러움을 뿜어내는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 때문에
사진이나 피팅 촬영, 예술작품 전시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로구 항동기찻길
'오류동선' 혹은
'경기화학(KG케미칼)선'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한때는 부천에 위치한 경기화학의
철도화물수송을 담당하던 노선이었다.
현재는 철길을 찍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아간다고 한다.
실제로 가끔 연인들이 서로 손잡고
기찻길을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근처에 위치한
항동 푸른 수목원도 가볼 만한 곳이다.
출처 :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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