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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ㆍ영상

새벽녘 밤을 밝히는 글귀 당신이 문득 그 별을 보게 된 거라고 생각하죠? 별이 당신을 발견하고 비춘 거예요. 은희경/생각의 일요일들 中 나는 보았다 단 한 번 궤도를 이탈함으로써 두 번 다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할지라도 캄캄한 하늘에 획을 긋는 별,그 똥,짧지만, 그래도 획을 그을 수 있는,포기한 자 그래서 이탈한 자가 문득 자유롭다는 것을. 김중식/이탈한 자가 문득 中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김수영/사랑 中 이제껏 하나인 적이 없었던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보라. 그러면 세상은 변한다. 사람들이 그 순간을 미처 깨닫지 못할 수도 있지만,그것은.. 더보기
짧고 예쁜 글 http://cafe.naver.com/vegas8090/628123 주소복사 1. 생황의 싱그러움도, 하늘을 가득 메운불꽃도 잠시 머물렀다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 당신도 내게 머물렀다 떠닐 사람이라 그토록 아름다웠던 것 일까... - 박근호, 비밀편지- 2. 네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어두워도 네가 가는 뒷모습은 빛이 난다. - 글배우 - 3. 진심없인 진실없지 - 글배우 - 4. 그날 밤 유성에게 소원을 빌었어 그녀의 소원에 내가 있기를 - 나의 소녀시대 중에서- 5. 기대지 말아야 한다. 넘어진다. 다친다. 홀로서는 건 외로운게 아니라 주체가 되는 첫단계일뿐이다. - 변상규, 때로는 마음도 체한다. - 6. 남들이 보기에는 먼지만한 가시같아도, 그게 내 상처일 때는 우주보다 더 아픈거예요... 더보기
나는 끊임없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불면이란 밤새 벽을 쌓는 일이다 감금, 꺼지지 않는 가로등처럼 뜬 눈으로 견디는 밤과 새벽 사이의 생매장 길 잃은 바람이 어제의 그 바람이 같은 자리를 배회하고 고양이 울음은 있는 힘을 다해 어둠을 찢는다 이 터널은 출구가 없다 어떤 기다림은 질병이다 간절한 소식은 끝내 오지 않거나 이미 왔다 가버리는 것 그러니 너는 얼마나 아름답단 말인가 머리를 남쪽으로 두고서야 겨우 잠이 든다 어떤 묘혈은 땅 속을 흘러 다닌다는데 머리맡에 꽃향기가 묻어 있다 첫 매화가 피었다고 한다 꽃의 탄생 / 윤의섭 옷의 식욕은 왕성하다, 성욕보다 수면욕보다 힘이 세다 나는 옷의 배를 불리는 양식이다 양말을 신자, 발이 사라진다, 양말이, 발을 먹었다 왼쪽 다리를 먹은 바지가 오른쪽 다리를 밀어 넣으니 오른쪽 다리마저 먹어버린다.. 더보기
힐링, 누군가 너의 불빛이 되어 줄거야|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네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야. - 책,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中 실패했던 일들이 후회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은 것만이 후회로 남는다. - 호아킴 데 포사다, 바보 빅터 中 땅에서 나무가 자라고 그 나무에서 꽃이 피는 건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당신 덕분입니다. 바로 당신의 사랑이 그렇게 하였습니다. - 책, 오늘도 수고했어요中 버리고 비울수록 다시 채울 여백이 많아지는 법이다. 겨울나무처럼 마음을 비우고 욕망을 줄이며 살아야 삶도 여유가 있고 넉넉해진다. - 잘 있었나요 내 인생 中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하단다. 특별함에는 어떤 자격도 필요없이며 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단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단다." -.. 더보기
나를 다 태워서라도 널 갖고 싶은 꿈일 뿐이다 너도 보이지 오리나무 잎사귀에 흩어져 앉아 바람에 몸 흔들며 춤추는 달이 너도 들리지 시냇물에 반짝반짝 은부스러기 흘러가며 조잘거리는 달의 노래가 그래도 그래도 너는 모른다 둥그런 저 달을 온통 네 품에 안겨주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은 달 / 이원수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안부 / 나태주 내가 그다지 사랑했던 그대여 내 한 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평생 못 올 사람인 줄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다 자, 그러면 어여쁜 그대는 내내 어여쁘소서 이런 시 / 이상 눈보라 헤치며 날아와 눈 쌓이는 가지에 나래를 털고 그저 얼마동안 앉아 있다가 깃털 하나 아니 떨구고 아득한 눈 속으로 사라져가는 너 너 / 피천득 맺을 수 없는 너였기에 잊을.. 더보기
네가 그리우나, 어디에서도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사랑은 너를 영원히 믿을 수 있는 종교로 만들었고 이별은 너를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신으로 만들었다 김병훈,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문정희, 사랑이 어떻게 오는지 나는 잊었다 어느날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나 비스듬히 쳐다볼 때 까지 최영미, 예쁜 예감이 들었다 우리는 언제나 손을 잡고 있게 될 것이다 이이체,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버둥거린다 문정희, 모든 것을 돌이킬 수 없는 지금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대에게 느끼는 서운함, 실망감 그 모두가 내 안에 있는 사사로운 욕심과 옹졸함에 있었음을 박성철,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문정희, 한 사람을 알고부터 내 스스.. 더보기
[책]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너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남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자는 일 같습니다. 도종환 / 혼자 사랑 나는 없어져도 좋다 너는 행복하여라 없어진 것도 아닌 행복한 것도 아닌 너와 나는 다시 약속한다 나는 없어져도 좋다 너는 행복하여라. 정채봉 / 인연 안그래도 보고 싶어 죽겠는데 전화벨만 울려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데. 원태연 / 비까지 오다니 눈을 나 감고도 갈 수 있느냐고 비탈길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답했다. 두 발 없이도 아니, 길이 없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 김현태 / 첫사랑 공사중인 골목길 접근금지 팻말이 놓여있다. 시멘트 포장을 하고 빙 둘러 줄을 쳐 놓았다. 굳어지기 직전, 누군가 그 .. 더보기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 상식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 상식 1. 어떤 계약서든 앞면 뒷면 다 잘 읽고 도장을 찍거나 서명해야 한다. 도장을 찍거나 서명하는 것은 다 잘 읽고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라는 뜻이다. 몰랐다 라는 건 없다. 또한 어떤 경우라도 계약서 읽어보겠다고 하는 것은 절대로 실례가 아니다. 계약서 읽겠다고 하는데 싫어하는 기색이 보이면 1. 사기꾼이거나 2. 계약서 쓸 만큼 큰 일을 같이 진행하면 절대로 안되는 사람 둘 중의 하나다. 2. 인감도장은, 이건 나의 분신이자 소중이이며 이게 나고 내가 이거임 이라는 계약을 한 도장이다. 인감도장이 찍히면 계약내용 자체가 불법이 아닌 이상(장기매매 라던가 최저임금 이하 근로계약이라던가) 어떤 내용이든 전부 "내가 그렇게 동의한 것"으로 인정된다. 아무데나 찍어서는.. 더보기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 10가지 1. 명확한 꿈이 없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목표가 없다. 대충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실패의 원인이다. 강력한 꿈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는게 있다면 반드시 성공한다. 또 구체적이여야 한다. 명확한 꿈이여야 한다. 바라는 것이 있어도 환상적인 것이라면 이루려는 욕망이 퇴색되기 때문이다. 꿈을 가지되 명확한 자신의 꿈을 가져야 한다. 2. 더 나아지려는 의욕이 없다 꿈을 가졌다면 꿈을 이루기 위한 결심이 필요하다. 결심을 했으면 의욕적으로 행동하라. 대부분 꿈을 가졌어도 이루고자 하는 의욕의 부족으로 힘들 때 포기하게 된다. 의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만이 성공으로 갈수 있다. 3. 주위사람과 닮지마라 대부분 여러분의 주위에 크게 성공한 사람이 없다. 만약 크게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이미 당신도 .. 더보기
젊은 청춘들의 오해 더보기